정우성, 문가비 아이 친부라고..?!

4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모델 문가비가 최근 출산 사실을 깜짝 공개한 가운데, 친부가 배우 정우성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24일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문가비는 "아무런 준비가 돼 있지 않던 저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임신) 소식에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지는 않았다"며 "그 대신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1989년생인 문가비는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해 사랑받았어요.
이후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올라 활약했던 모델이랍니다.

문가비와 정우성은 앞서 2022년 모임에서 처음 만나 서로 연락을 이어갔고 그러다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하는데요.



다만 두 사람은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며, 결혼할 계획에 대해서도 밝혀진 건 없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