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테이토 솔직후기 먹태이토 가격

집 앞 슈퍼에 갔다가 발견한 새로운 과자.
먹태이토!!!!
먹태와 포테이토(감자)의 만남이라니 뭔가 술안주로 좋아 보여 하나 구매해 봤어요.


먹테이토 가격은 1봉에 1500원!

먹태이토 맛은 청양마요맛!
역시 먹태엔 청양마요지~


벌써부터 기대감 상승!(이때까지만 해도 행복했었다....ㅠ)

먹테이토 칼로리는 70g에 339kcal.
됐어. 맛있으면 0칼로리랬어.(그러나 맛이 날 배신할 줄은 몰랐지)


유탕처리한 과자라 당류도 좀 있네요.

이것은 공기반 과자반.
1500원에 공기도 샀나봐...


그나저나 봉투를 열자마자 고추냄새? 우엉냄새? 비슷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순식간에 제 방을 장악한 먹태이토 냄새.

다이소에서 산 과자그릇에 담아보니 소소하게 담기네요.


그나저나 먹태이토는 무슨 황태포를 사각으로 얇게 저며놓은 것처럼 생겼어요.

먹테이토는 유탕처리를 해서 겉면이 반들반들해요.
거기다 중간중간 시즈닝도 묻어있는데 어떤거 많이 묻어있고, 어떤 건 거의 묻어있지 않는 등시즈닝 상태가 복불복이더라고요.

드디어 먹테이토를 먹어보니....!!!


....? ...? 감자 맛 어딨어!!!!! 왠 우엉맛에 이상한 향긋한 맛이 더해져서 개인적으로 진짜 별로였어요.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과자 중 최악이 무슨 멕시코 칠리과자였는데... 2위로 등극한 먹태이토...


물론 사바사이겠지만... 저는 다시는 안 먹을 거 같아요.
ㅠㅠㅠㅠ 먹태리아 나쵸칩이 맛있어서 이것도 맛있을 줄 알았는데 뒤통수 맞은 느낌이네요.